티스토리 뷰
목차
추운 겨울철에도 식중독이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겨울철에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겨울철 어패류나 해산물이 상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여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은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야합니다. 지금 아래👇에서 응급센터 확인하세요!!👇👇
주요 겨울철 식중독 종류
노로바이러스(Norovirus)
◾ 원인 :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 원인입니다. 주로 오염된 물, 조개류(굴, 홍합 등),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과 접촉을 통해 전염됩니다.
◾ 증상 : 구토, 설사, 복통, 발열.
◾ 발생 요인 : 바이러스는 저온에서도 생존하며, 겨울철에 더 활발히 전파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장소(학교, 병원, 요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쉽게 발생합니다.
살모넬라(Salmonella)
◾ 원인 : 겨울철에도 오염된 계란, 육류 또는 가공되지 않은 유제품 섭취로 인해 발생합니다.
◾ 증상 : 복통, 설사, 발열.
◾ 발생 요인 : 날씨가 추워도 적절히 보관하지 않은 음식에서 살모넬라균이 번식할 수 있습니다.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
◾ 원인 : 저온에서도 잘 생존하는 균으로, 냉장 보관된 육류, 유제품, 가공식품에서 발견됩니다.
◾ 증상 : 열, 두통, 근육통, 심한 경우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 발생 요인 : 주로 임신부, 노약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위험하며, 겨울철 냉장 식품 소비로 인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 원인 : 남은 음식이나 대량으로 조리한 음식을 장시간 실온에 두었을 때 발생합니다.
◾ 증상 : 복통, 설사.
◾ 발생 요인 : 온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대량 조리가 많아지고, 음식 보관에 소홀해지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겨울철 식중독의 대표적인 바이러스는 노로바이러스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 환경에서도 생존력이 매우 높으며, 전파력이 매우 강합니다. 겨울철 식중독 발생의 주된 원인으로 꼽힙니다. 그럼 노로바이러스의 원인과 특징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로바이러스의 원인과 예방법
오염된 음식 및 물 섭취
◾ 바이러스에 오염된 굴, 홍합 같은 조개류를 익히지 않고 섭취 했을 때 식중독에 감염 되고,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을 섭취하거나, 그 물로 세척된 음식을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연된 사람에 의해 전파 감염
◾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조리한 음식이나 손으로 만진 물건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됩니다. 또한 학교, 병원, 요양원 같은 밀집된 공간에서 한 명이 감염되면 구토물, 배설물 등을 통해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비위생적인 위생 습관
◾ 손을 제대로 씻지 않고 음식을 만지거나 섭취할 때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노로바이러스의 특징
◾ 감염 후 짧은 잠복기 : 12~48시간 안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 증상 : 구토, 설사, 복통, 발열, 근육통 등이 있으며, 특히 구토가 두드러집니다.
◾ 전염력 : 바이러스는 소량으로도 감염되며, 환경에서 생존력이 강합니다.
식중독 예방 방법
◾ 손 씻기를 철저히 합니다. 특히 화장실 사용 후, 음식 조리 전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습니다.
◾ 노로바이러스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굴과 같은 해산물은 반드시 85℃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후 섭취합니다.
◾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노로바이러스로 오염된 표면은 염소계 소독제를 사용하여 환경을 청결히 유지합니다.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감염이 의심되면 음식을 조리하지 않고, 집단 시설 방문을 자제합니다.
◾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식중독으로 심한 설사 증상이 생기면 탈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철저한 위생 관리와 음식 조리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해산물과 단체 모임 음식은 더욱 주의 깊게 관리하시고 섭취하실 때 꼭 익혀서 드시기 바랍니다.
식중독 발생 시 대처 방법
식중독 증상이 있으시면 일반적으로 내과를 진료하는 병원이나 응급실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심한 증상이나 빠른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대형병원의 응급실을 이용하시기 바라며,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보건소 신고도 해주시면 식중독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를 빠른 시간안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
설사·복통·구토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함께 식사한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증세가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의 ‘건강신문고’ 또는 ‘식중독 신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한 원인규명으로 다른 사람에게 식중독이 확산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응급환자는 신속하게 병원 이송
갑작스러운 구토나 설사, 근육경련, 의식장애, 전신에 열까지 나는 등 식중독 증세가 의심될 경우에 가장 먼저 가까운 병원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휴일 또는 한밤중에 증세가 나타날 경우는 치료가 가능한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식중독과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내 주변의 응급의료정보(응급실·병의원·약국)를 신속하게 확인하여 환자를 이송합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대한 Q&A
Q.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에 걸리면 증세는 어떤가요?
A. 노로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환자의 상태나 연령에 따라 증세가 다를 수 있으나 구토와 설사가 대표적인 증세입니다. 그 밖에도 복통, 근육통, 발열이 있을 수 있고 개인별 차이가 있어 설사나 구토 증세가 없는 상태에서 변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구토나 설사 증상자는 물론이고 증세가 없는 경우에도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합니다.
Q.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죠?
A. 구토, 설사 등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의 지시를 따르고, 2인 이상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야 합니다. 성인이 선 채로 구토 시 구토물이 전방 3m까지 튈 수 있다고 합니다. 위생용 비닐장갑, 앞치마, 마스크 등을 착용하고 오염물이 튀거나 옷에 묻지 않도록 주의하여 치우고 주변 바닥은 염소소독제 등으로 반드시 소독하여야 합니다.
Q. 노로바이러스는 백신이 있나요?
A. 노로바이러스는 형태가 다양하고 항체 유지기간이 짧아 백신으로 예방이 어렵습니다. 감염되었던 사람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같은 바이러스에 다시 감염될 수 있으므로 평상 시 개인 및 식품 위생관리로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Q. 염소소독제 희석액은 어떻게 만들고 사용하죠?
A. 환자 발생 시 구토물이나 화장실 소독용은 유효염소 5% 가정용 염소소독제를 약 10배 희석(소독제 50㎖(1/4컵) + 물 450㎖, 5,000 ppm)하여 사용하고, 평상 시 식중독 예방용 소독액은 유효염소 5% 가정용 염소소독제를 약 50배 희석(소독제 10㎖(1/20컵)* + 물 490㎖, 1,000 ppm)하여 사용하며, 생채소 소독액은 식품첨가물로 표기된 유효염소 5% 염소소독제를 약 500배 희석(소독제 20㎖(1/10컵) + 물 10ℓ(100컵) , 염소농도 100ppm)하여 5분 이상 담갔다 물로 3회 이상 세척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절단하여 제공합니다.
Q. 오염장소를 세척시 염소소독제 이외에 다른 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A.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염소계 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를 사례로 든 것이고 이산화염소, 과산화초산 등 다른 살균 소독제를 사용하여도 무방합니다.
글이 도움 되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립니다.